견생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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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9회 한강, 조각으로 빚다 1차
게시일 : 2024-04-20 조회수 : 99
장소 :
 반포지구(30점), 강서지구(30점), 망원지구(30점)
일시 :
 2024년 04월 02일 ~ 06월
작품수 :
 현대조각 90작품
참여작가 :
 강민규, 김경일, 김근배, 김대성, 김도훈, 김리현, 김병규, 김원근, 김정도, 김정연, 김지영, 김태수, 나인성, 남지형, 노준진, 류종윤, 문 민, 민혜홍, 박민섭, 박선영, 박재석, 박태원, 방인균, 백종인, 백진기, 변지연, 설총식, 성낙중, 송유정, 신달호, 신한철, 심병건, 오세문, 이명훈, 이 시, 이용철, 이용태, 이 일, 이종서, 이창희, 이철희, 장수빈, 장원모, 장진연, 전강옥, 전덕제, 전백진, 전신덕, 전종무, 전창우, 정춘일, 조권익, 조덕래, 조영철, 조용익, 조 정, 주송렬, 주영호, 최승애, 최혜광

반포지구

작 가 강민규
작 품 명 빛을 머금은 사슴
작품 사이즈 110 × 170 × 220
제작년도 2024
작품 재료 레진
작품 설명 사물은 빛에 의하여 시각적으로 구분하고 인식된다. 자연적인 빛에 의해 인식되는 것이 아닌 작가가 의도한 빛의 흐름을 조각에 채색하여, 같은 공간이면서도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표현을 통해 생명의 존재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 박민섭
작 품 명 출근길
작품사이즈 80 × 150 × 23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청동주물
작품 설명 ‘소’는 현대인의 페르소나이다. 생존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아버지이자 소유의 욕망을 가진 현대인의 표상이다. 때로는 풍자적이고 정치적인 상황을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담아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 성낙중
작 품 명 새-Bird
작품사이즈 200 × 200 × 24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철근
작품 설명 이미 용도를 잃어버린 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리사이클링 작업은 무한한 소비를 부추기는 오늘날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되짚어보는 차원에서 시도된다. 또한 다양한 생명과 재생의 가능성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일련의 작업을 시도하려 한다. 주로 철근을 직조 방법으로 용접하여 형상을 제작하지만, 도상적 측면에 집착하기보다는 낡은 철근이 주는 재료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조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생과 부활을 은유적 방식으로 표출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새로운 생명이 불어 넣어짐으로써, 그것은 또 다른 단층의 시간을 살게 된다. 이는 마치 망각 속에서 기억을 되살리는 인지 작용과 흡사한 것이다.
작가 이종서
작 품 명 시각으로 인식되는 형상
작품사이즈 210 × 80 × 16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의 주제는 행복이다. 직접적으로 행복을 표현하기도 하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리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이야기에 대해 나의 생각을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 있다.
작가 김정도
작 품 명 고통의 신비
작품사이즈 90 × 90 × 20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TIG 용접을 이용하여 읽을 수 없는 글을 옮겨 적었습니다. 각각의 점들은 눈물의 이미지로 표현하여 말로 하기 힘든 말을 글로 남기고 글도 읽을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작가 백종인
작 품 명 탑기린
작품사이즈 200 × 230 × 300
제작년도 2012
작품재료 알루미늄앵글, 스텐볼트, 철
작품 설명 일상의 공간을 박스로 표현하고, 박스 안에서 나오는 사물들을 선재 드로잉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간에 펼쳐지게 하였다. 뒤섞여 있던 일상의 사물들(작가의 작업 도구, 공구 등)이 밖으로 펼쳐져 자유롭게 배치된다.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보물들을 발견하길 바란다.
작가 이용철
작 품 명 파란꿈-Dog
작품사이즈 275 × 120 × 30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이용철의 조각은 정교함보다는 감정의 부드러움을 은유적인 형태들로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의 조각들은 인간에 대한 이미지 교감을 간결미가 주는 감동으로 연결시킨다. 이것이야말로 이용철이 특유의 조형적 세계로 정서적이고 시적인 공간에 인간 모습을 던져 놓음으로써 새로운 욕망을 창조적 지평으로 열어 보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작가 신한철
작 품 명 Dreams Gathered
작품사이즈 158 × 140 × 205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물방울과 씨앗이 발아하는 이미지를 조형화한 본 작품은 일련의 물방울, 씨앗이 가지는 연속성을 활용하여 리듬과 활력을 표현하고 있다. 유기체적인 에너지를 가진 씨앗이나 물방울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번영, 번성 등의 의미로서 세상의 빛이 되기를 기원하고, 생명의 시원을 느끼며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성을 내포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기능 가운데 촉각적 공간을 적극적으로 살려 사람이 친근하게 다가가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과 공간을 부여하여 작품 속에 사람이 흡수되고 그를 통하여 사람도 작품의 하나의 요소로 느껴지게끔 의도하였다.
작가 노준진
작 품 명 거북이
작품사이즈 110 × 120 × 15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화강석
작품 설명 거북이의 무겁고 튼튼한 등껍질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이 요구되며, 사람들은 목표를 위해 느리지만 묵묵히 앞으로 걸어가는 현대인의 끈기와 노력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작가 최승애
작 품 명 Harmony
작품사이즈 90 × 90 × 32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쿠션을 반으로 접었을 때 나타나는 형태를 구성하였다. 반으로 접힌 쿠션의 형태를 일직선 모양으로 재구성해서 조형화하고 있다. 쿠션은 힘들고 지친 일상생활 속에 기대어 쉴 수 있는 포근한 위로의 마음을 담고 있다.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토닥토닥 위로받으며 언제나 행복하기를 소망한 작품이다.
작가 심병건
작 품 명 drawing-생성
작품사이즈 200 × 80 × 75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하여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하였다. 우리에게 물은 생명력의 상징이다. 이를 Pressed Drawing으로 용솟음치며, 거꾸로 솟구쳐 오르는 협곡의 역류, 비류직하(飛流直下) 하는 폭포의 장쾌한 물보라를 드로잉 하였다.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써 최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를 담았다.
작가 변지연
작 품 명 DAYBREAK DIARY SS13-02
작품사이즈 120 × 60 × 250
제작년도 201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작가의 새벽 일기 연작으로 자연현상에서 발견한 거미줄을 모티브로 사용하여 거미줄이 형성하는 구조 미와 건축성을 형상의 원리로 조형화한 작품이다. 일반적인 방사형의 거미줄이 아닌, 거미가 공간을 가르고 사물과 사물을 연결함으로써 만들어진 평면구조의 거미줄 형태를 작품으로 입체화시키는 작업으로 꽃과, 나무의 자연형태를 담아 표현하였다. 작품에 표현된 선의 단면은 관람객의 움직임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조형적 빛의 효과와 형태가 구성되며, 작품은 단순한 구조의 모듈이 자연의 아름다운 형상을 갖도록 구성하였다.
작가 류종윤
작 품 명 Peak
작품사이즈 230 × 130 × 100
제작년도 2014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스테인리스 스틸 판과 구를 이용하여 바닷속을 헤엄치는 상어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바닷속을 상상해 본다.
작가 김지영
작 품 명 관계
작품사이즈 60 × 60 × 20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화강석
작품 설명 나는 지금껏 수없이 많은 돌을 자르고 깎고 또 다듬고 붙여서 쌓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그러한 행위를 반복하며 느껴왔던 나의 생각들을 나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선 작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자주 들었던 생각은 돌의 삶과 나의 삶이 많이 닮아있다는 것이다. 돌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의 작업에서 다루는 돌은 새로이 무언가 창조하기 위한 물질적인 재료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도 나와 내 주변인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나의 작품의 재료로 사용된 돌은 한 곳에서만 생성된 것들이 아니다. 전국 각지에서 때때로 바다를 건너서 온 돌들도 종종 있다. 그런 모습 또한 인간을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나의 주변 모든 사람들이 동향(同鄕) 출신은 아니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과 그 과정들을 “관계"(relationship)라는 큰 주제 아래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 장수빈
작 품 명 꿈꾸는 구름
작품사이즈 100 × 100 × 25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합성수지,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 "꿈꾸는 구름"은 구름 형태의 덩어리가 켜켜이 쌓여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각 덩어리는 각각의 생김이 다르고 불안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조화롭게 쌓여 커다란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수빈의 작품 속 구름은 어떠한 형태로도 변화할 수 있는 변화무쌍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구름 안의 무지개 색깔의 도트는 다양한 꿈을 의미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모두가 다양한 꿈을 한껏 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작가 김경일
작 품 명 Assimilation 벤치
작품사이즈 300 × 30 × 5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RGB
작품 설명 본 작품은 따뜻한 관계맺음 과 공동체의 화합과 포용을 "동화 "라는 주제로 표현한 벤치 입니다.
작가 박태원
작 품 명 대화
작품사이즈 170 × 65 × 145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황등석
작품 설명 〈대화〉 작품은 크게 구 형태 3개와 입술의 실루엣을 곡선으로 표현함으로써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살짝 벌어진 형상을 만든 것이다. 재밌는 점은 윗입술의 입술산에 해당하는 가운데 부분을 ‘큐피드의 활’이라는 용어로도 명명한다고 한다. 박태원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인체에 대한 신비로움에 도취되고 만다. 실제 인체는 인간공학과 같은 무궁무진한 학술적 보고이자 예술가들에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작품의 영감이며, 작품을 보는 이들에겐 형이상학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정신적인 창구로서 존재한다.
작가 김리현
작 품 명 BIG BANG
작품사이즈 900 × 900 × 23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본인은 인간의 욕망을 보석의 형태로 표현한다. ‘BIG BANG’은 다양한 보석이 풍선의 모양으로 표현하여 곧 터져나갈듯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주송렬
작 품 명 편지요
작품사이즈 250 × 90 × 27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이메일과 SNS로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작가는 기다림의 설레임이 있는 손편지의 추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 입니다.
작가 민혜홍
작 품 명 Waitting 23-01
작품사이즈 100 × 60 × 23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의 오랜 기간 추구해온 작품세계는 동면(Wintersleep)이라는 일관된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동면’이라 함은 겨울잠을 뜻하는 말로써 추운 겨울 많은 에너지를 축적하면서 따스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 작가는 생명을 잉태한 어머니가 탄생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외롭기도 한 어머니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형태를 최대한 단순화하고, 빈 공간을 만들어 내면서 공간 안에서부터 생명의 탄생을 강조하고 있으며 모성애를 최대한 강조하고 있다.
작 가 오세문
작 품 명 Frame
작품 사이즈 100 × 80 × 30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화강석
작품 설명 작가는 인체의 모습을 선과 면으로 단순하게 표현하고, 사람의 형태로부터 다양하게 보이는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하였다. 이 작품은 세상에 틀(frame) 속에서 나 자신이 더블어 사는 세상을 의미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이 있어서 벌어진다고 하는 세상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 세상에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고, 이유가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 하루도 같은 날은 없듯이, 매일 인간들과의 관계와 소통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같고 하루를 시작한다.
작가 최혜광
작 품 명 하이
작품사이즈 180 × 80 × 15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 레진
작품 설명 나의 작업은 즐겁고 아름다웠던 기억이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순간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심심했던 어느 오후 누군가 나와 놀아주길 원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소심했던 내가,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을 나의 아바타인 척이를 통해 표현해 보았다.
작가 설총식
작 품 명 6자회담 Russian Wrestler
작품사이즈 210 × 70 × 110
제작년도 2012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이 작품은 러시안 레슬러인데, 한국 주변의 6개 강대국을 비유로 전시했던 6자 회담 시리즈 중 러시아를 북극곰에 비유한 작품입니다. 신발의 글씨는 러시아의 가스 송유관을 의미하고 등 뒤의 쌍두독수리는 이전 러시아의 상징 문양입니다.
작가 조정
작 품 명 야(野)~후
작품사이즈 220 × 80 × 23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화강석
작품 설명 허공을 향해 키스를 하고 있는 꽃잎으로 형상화된 여성의 이미지를 통하여 세상의 모든 기쁨을 안아주며 즐거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작가 주영호
작 품 명 자연을 보다
작품사이즈 120 × 60 × 300,25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자연에 대한 내 생각들을 꾸려 나간다. 인간은 자연을 이해하며 그것을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인간과 자연은 함께 나 하나 세계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현실을 비추는 차가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통해 냉철한 판단과 이성을 지닌 인간의 모습을, 나무라라는 소재를 통해 자연과 함께 꿈을 꾸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자연 질서 속에서 인간의 존재와 그 의미들을 생각해 보고 싶다.
작가 조권익
작 품 명 연인2023
작품사이즈 100 × 100 × 30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동시에 사랑하지 않고는 잠시도 견딜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한 발자국 물러서며.
작가 남지형
작 품 명 축적된 꽃잎
작품사이즈 75 × 180 × 18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떨어지는 꽃잎의 순간적인 모습을 포착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유닛을 재해석하였고, 꽃잎이 떨어져 축적되는 모습을 인간의 삶과 동일시하였다. 운동감이 느껴지는 인체들을 통해 우리의 지나간 삶과 지나갈 삶들이 경쾌하고 행복하게 축적되어가기를 소망한다.
작가 문민
작 품 명 23년7월12일 22시58분
작품사이즈 180 × 91 × 225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사각형으로 축조된 형상은 그대들이 구축한 현시대를 반영하고, 축조된 사각 프레임 속, 인고하며 살아가는 현대주의자의 모습을 직관적 시선으로 조형화하였다.
작가 전백진
작 품 명 Empty wave_Self#2
작품사이즈 120 × 120 × 26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작품 설명 작품은 텅 빈 파이프의 반복된 채움으로 얼굴의 형상을 표현함과 동시에 표정과 형태 일부분을 생략시킴으로서 감정의 비움을 강조하고 있다. 가득 채워져있는 것 같지만, 사실 비워진 존재의 흐름을 통해 인간 내면에 담긴 다양한 채움과 비움의 상호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작가 나인성
작 품 명 바라보다
작품사이즈 120 × 120 × 30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의 작업은 개인적 공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작품은 바닷속과 수면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는 잠수함의 단단한 모습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잠수함 로봇이다. 이 잠수함 로봇이 물 위로 나와 세상을 여행하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한다.
강서지구

작가 김병규
작 품 명 Play-With pet
작품사이즈 250 × 150 × 17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도심 속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의 이미지를 가감하여 형상화한 작품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도심 속에서 길을 걷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로 그들은 자신의 목적에 휩싸여 있으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오늘은 비록 스쳐 지나가지만 이들의 관계는 내일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사람들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내면적이든 표면적이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그저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걸음걸이도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는 시선도 천천히…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도 천천히… 우리도 제 길을 가는 것에만 급급해 하지 말고 쉬어가며 자신의 모습도 바라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작가 전신덕
작 품 명 Penthouse
작품사이즈 308 × 450 × 21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운명을 서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 지친 우리의 모습을 돼지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 조영철
작 품 명 Quadruped
작품사이즈 120 × 220 × 18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는 주로 야생동물을 소재로 한 입체 작업을 통해 이동과 소통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해왔다. 이상적인 곳을 찾아 본능적으로 이동하는 야생동물의 습성에서 작가는 현대 인류가 잃어버린 가치를 발견한다.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을 넘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동의 의미 확장을 21세기의 필연적 패러다임이라고 보는 그는 현대적인 방식의 유목주의가 도시라는 폐쇄적인 구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 믿는다.
작가 이명훈
작 품 명 Puppy * 1440rpm
작품사이즈 249 × 92 × 25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이명훈 작가 작품은 나 자신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대변한다. 블랙코미디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스스로를 옵티미스트라 생각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바라본다. 명제 뒤에 붙은 ‘1440rpm’은 24시간의 분당 회전수이다. 하루에 일어나는 일들과 느낀 점 들에 대한 기록과 일기의 형식을 가진다. 본 작품은 강아지가 햇살을 머금고 있는 모습을 작가의 작업 성향으로 재구성하여 해학적 시선으로 표현하려 하였다.
작가 방인균
작 품 명 P.B Bull
작품사이즈 180 × 80 × 17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황소의 힘찬 동세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만의 표현방식대로 제작하게 된 작품이다. 가장 ‘소’다운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분리’, ‘왜곡’과 같은 형태 변화를 이용하였다.작품을 이루는 면과 면이 닿고, 하나하나 조각들이 붙어지며 완성되는 큰 형태는 두 덩어리로 나누어져 있다. 여러 각도로 돌아가면서 보면 어느 시점에 맞아떨어지는 형태가 나오는데 두 형태가 마주하여야 비로소 거대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된다. 두 형태 변화와 시점에 따른 다양한 형태를 통해 시각적 재미를 느끼는 바램을 작품 속에 담아내었다.
작가 조용익
작 품 명 적자생존-애니멀
작품사이즈 360 × 165 × 30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구는 작게 보면 하나의 세포이며 분자 분열을 통해 증식하며 확장한다. 강한 유전자만이 살아남는 모습으로 호랑이의 형태로 표현했고 ‘사라지는 존재’에 대한 기념비적 시리즈 작업이기도 하다. 멸종이라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존재를 말한다. 인간보다 강한 동물들도 멸종하게 된다. 인간 또한 태어났을 때부터 경쟁을 해왔고 지금도 경쟁 중이다. 살아남은 우리는 ‘사라지는 존재’에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작가 조덕래
작 품 명 대지의 기억- 버팔로
작품사이즈 500 × 150 × 285
제작년도 2024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조약돌
작품 설명 만물이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여정을 자연을 닮은 작품으로 표현, 작가가 하나하나 감싸 안은 돌 들은 유기체가 되어 형상을 이루고 제2의 생명력을 얻게 된다.
작가 김대성
작 품 명 Singing in the Rain
작품사이즈 150 × 60 × 22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김대성 작가의 조각은 기존의 다른 조각 작품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회화 조각’이라는 점이다. 작가 본연의 시각으로 사물을 재해석하고 극대화 또는 단순화시키는 아름다운 조형성과 수많은 색감 연구와 기법 연구로 완성시킨 독특한 색채감을 잘 융화시켜 입체와 평면 회화성이 공존하는 ‘회화 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독창적 조형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 김도훈
작 품 명 cat
작품사이즈 250 × 145 × 27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본 작품은 얇은 스테인리스 선(線)을 이용하여 3차원 공간에 드로잉을 하듯 고양이 형상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더불어 씨줄과 날줄처럼 엮이는 선들을 통하여 중첩된 면이 형성하는 독특한 입체감을 구현하고, 주변을 반사하는 각각의 선들이 구성하는 독자적인 양감을 통해 재료의 물성과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작가 정찬우
작 품 명 먹고 살기 위한 사슴
작품사이즈 200 × 200 × 25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어느 날 우연히 TV 뉴스를 보다가 대기업의 횡포가 동물의 세계와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동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인생의 불확실성과 삶의 의지'라는 주제로 장르에 상관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 장진연
작 품 명 아빠의 청춘
작품사이즈 150 × 120 × 23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청소년기에 되고 싶었던 기타리스트의 꿈이 세월이 갈수록 야수가 되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이루지 못한 꿈의 갈등을 고릴라의 야성과 병치하여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작가 이창희
작 품 명 人-함께 가다
작품사이즈 120 × 300 × 24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는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 속에서 고독을 표현함 과 동시에 그러한 고독에 동반하는 서로가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들의 묵직한 발걸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오늘을 사는 다수의 현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행동에 비추어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며, 그러한 사회적 지향 점에 불일치하거나 뒤처질 경우 심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유행, 생각, 관점, 그리고 세상을 사는 가치관의 영향을 받아 주변의 문화 양식과 생활방식에 동화됨으로써 스스로 자족하며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작가 전강옥
작 품 명 날아오르는 풍선
작품사이즈 180 × 120 × 30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촛불의 미학>에서 인간은 상승하는 수직의 몽상을 통해서 인간의 조건을 초월한다고 한 바슐라르의 말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 깊은 삶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인간이 자기 자신 너머로 도약하려고 하는 것은 숭고한 행위이자 삶의 이유이기도 하다. 나의 풍선 작품은 가스통 바슐라르의 책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풍선은 우리를 수직화 시키는 몽상이며 수많은 몽상 가운데서도 인간을 가장 해방 시키는 것이다. 날아오르는 풍선을 통해 나는 나의 인간적 조건들을 초월하는 수직의 꿈을 담고자 하였다.
작가 김태수
작 품 명 Eco Flowing1
작품사이즈 320 × 85 × 26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싹, 풀, 나무, 열매와 같은 자연물의 형태를 단순화시켜 현대적 미감이 물씬 풍기는 세련된 형태의 유기체적 추상조각이 본격적으로 발현된 것은 2009년 무렵의 ‘Eco Flow’ 연작에 이르러서이지 않나 생각한다. ‘생태의 풍부한 흐름(몰입)’이라고 번역되는 이 ‘Eco Flow’란 용어는 김태수의 조각을 관류하는 키워드이면서 그의 관심사를 대변해 주는 말이다. 이는 이 작가의 사유가 대지에 뿌리를 둔, 그래서 오늘날 지구촌의 위기가 환경파괴에 기인한다는 깊은 자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주와 대지의 순환작용에 사유의 뿌리를 두고 흙을 존중하는 생명 사상에 관심이 많은 김태수는, 그 생명이 발아할 때의 순간적 형태를 작업의 기초로 삼으로써 자신의 작업이 이 초유의 지구촌 전체의 이슈와 맞닿아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작가 장원모
작 품 명 Geometric Bouquet
작품사이즈 182 × 125 × 25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Geometric Bouquet 은 기하학적인 요소들을 이용하여 형성된 꽃다발의 형상을 포함하고 있다. 기하학적인 요소들과 꽃의 자연적인 아름다움 간의 조화를 탐구함으로써 관객에게 독특한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 이용태
작 품 명 Cactus(가시)
작품사이즈 120 × 120 × 26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대인관계에서 자기를 표현하고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은 대화이다. 대화란 다른 말로 의사소통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의사소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대인 관계는 대개 사람들의 성격, 성장 배경, 사회적 위치 등에 따라 어떤 일관성 있는 특징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을 적용하여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작품을 전개시켜 의사소통의 배경으로 작품에 도입하였다. 언어와 이미지의 합체는 복층의 코드를 구성한다. 그것은 선적인 투명성을 방해하지만 복합적인 울림을 낳는다. 단어와 사물을 모두 말하게 한다.
작가 신달호
작 품 명 Restoration - Image 15001
작품사이즈 160 × 90 × 19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이 갖는 전체적인 구조는 건물의 일부로 재현되며 계단과 문을 통해 과거나 미래를 이어주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한다. 벽을 이루고 있는 직사각형의 구조와 외각의 검은색 테두리는 벽의 경계를 더욱 강하게 하여 마치 도시의 아이콘처럼 독립적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 전덕제
작 품 명 어머니의 보석지갑
작품사이즈 170 × 90 × 26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예전에 어머니께서 누구나 하나씩은 가자고 계시던 구슬 보석 지갑, 보석 같은 구슬 지갑에는 어머니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책임 지던 어머니의 보물 상자였지요, 문명사회로의 발전으로 화폐와 지갑이 점점 사라지는 현 사회에서 예전에 구슬 보석 지갑의 옛 추억을 찾고 보석 지갑 작품을 보면서 어머니의 옛 행복해 보였던 모습을 그려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구슬 지갑에서 옛 추억의 행복을 찾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구슬 지갑이란 모티브로 이용하여 작품을 구상하였습니다.
작가 김근배
작 품 명 여정 <파랑새>
작품사이즈 230 × 100 × 36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화강석, 동,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불확실한 시대의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둥지를 튼 파랑새는 행복은 늘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나는 어른들의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작가 백진기
작 품 명 THE RUSHING WIND
작품사이즈 100 × 500 × 16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대리암, 화강암
작품 설명 풍화 현상(Tafoni)을 겪은 암석이 고유한 형태로 재 탄생되어도 여전히 암석의 본성을 가지고 존재했듯이, 작가의 사유로부터 시작된 작품이 작가의 손에 의해 그 형태가 결정되어도 대리석은 변하지 않는 본질적 색상과 무늬의 고결함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이것은 작가와 물질 간의 상호작용의 흔적이고, 삶에 대한 영향력과 거센 의지를 작업 방식에 담고자 한 작가의 의도이다.
작가 이일
작 품 명 무지개숲의 나무꾼
작품사이즈 60 × 70 × 18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동화적인 표현 방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들은 차가운 도시 속에서 힘들지만 사람들에게 친숙한 형상과 자연에서 가져온 소재들을 통해 바쁘게 세상을 살아가며 거리를 다니는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과 자연을 바라보고 동경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꽃이 피는 따스한 봄날에 한 아름 꽃을 들고 나아가는 나무꾼으로 인해 많은 관객과 시민들의 삶에 따듯한 감성과 은은한 자연의 여운을 전달하여 일상적인 하루가 조금은 특별한 하루가 되길 기대해 본다.
작가 전종무
작 품 명 내리사랑-사랑의대화
작품사이즈 160 × 90 × 245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청동, 화강석
작품 설명 내리사랑-사랑의 대화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외롭고 힘들 때, 사랑의 대화로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고맙고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서술적으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작가 김원근
작 품 명 엔젤맨
작품사이즈 90 × 60 × 20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추운 크리스마스이브날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귀여운 모습으로 따뜻한 커피를 사들고 기다리는 젊은 청춘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작가 박재석
작 품 명 Shall We Dance
작품사이즈 200 × 94 × 20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내 작업은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황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화적인 표현 방법과 단순한 면들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이는 기존의 무겁고 어려운 조각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각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 정춘일
작 품 명 가족
작품사이즈 160 × 150 × 30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철, 혼합재료
작품 설명 여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가족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마음으로 표현해보았다.
작가 김정연
작 품 명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
작품사이즈 150 × 70 × 15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브론즈
작품 설명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린 왕자가 있는 풍경을 감상함으로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과 더불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진정 소중한 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을 주고자 한다 사랑과 관계와 존재의 참된 의미에 대해 생텍쥐페리가 쓴 작은 별에서 살던 어린 왕자의 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삶에 지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진정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의미를 전해 주고자 한다.
작가 이시
작 품 명 Look at me#L
작품사이즈 110 × 130 × 145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Stainless steel
작품 설명 순간의 화려함으로는 숨겨진 그림자를 알 수 없는 단면들이 존재한다. 수많은 단면들 속에 작가는 아이들의 희망적인 요소들을 집중하여 밝혀 주는 것에 집중한다. 누구나 각각의 개성들이 있고 꿈이 있듯이 작가만의 세계관에서 아이들은 현실의 부정을 호소하려 치장된 모습이 아인 어느 쇼의 모델처럼 당당하고, 꿈을 수놓는 모습으로 재해석하였다.
작가 이철희
작 품 명 NO WAR
작품사이즈 160 × 180 × 30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지금 현재까지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전쟁 중이며 우리나라 역시 휴전국가입니다. 조각가로서 이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구상한 작품입니다. 작품 정면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사람의 얼굴을 표현했습니다. 뒷면은 잔혹한 전쟁에 분노하는 표정을 음각으로 표현했습니다. 정면과 배면의 다른 두 얼굴로 전쟁의 참혹함과 그 전쟁이 더 이상 없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가 박선영
작 품 명 행복한 삐릿삐릿(공주)
작품사이즈 130 × 130 × 22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화강석, 동
작품 설명 작가는 우리가 어릴 적 누구나 품어 왔던 동심의 세계, 꿈꾸고 행복했던 시간을 동화책의 한 페이지처럼 표현합니다. 작품은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꿈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작가 송유정
작 품 명 Hello! my little friend!
작품사이즈 100 × 100 × 11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알루미늄 주물, 화강암
작품 설명 수줍음 많은 소년은 언젠가 멋진 모험을 떠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늘 탐험가 복장을 하고 그때를 기대하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통해 유년기의 자유로움과 순진함, 가능성과 맑음을 회상코자 한다.
망원지구

작가 박민섭
작 품 명 아버지
작품사이즈 100 × 100 × 20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청동주물
작품 설명 ‘소’는 현대인의 페르소나이다. 생존 경쟁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네 아버지이자 소유의 욕망을 가진 현대인의 표상이다. 때로는 풍자적이고 정치적인 상황을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담아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 전신덕
작 품 명 가을의 소리
작품사이즈 120 × 90 × 16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현대인의 각박한 삶 속에서 '잠시 쉼'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힘든 삶 속에서 일상이라는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잠시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상상의 꿈을 펼쳐본다.
작가 방인균
작 품 명 Gif
작품사이즈 140 × 70 × 215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의 면 구성 및 조형성은 관념 속에 자리 잡은 보편적인 형태의 시각적 흐름을 유도하여 새로운 해방된 이미지를 제시한다. 한 편으로는 저마다 다른 해석을 통해 같은 작품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여 실제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더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생략적, 함축적인 형태의 구성, 형태의 시각적 변화는 그 표현을 넘어 인간의 시 지각적 완결성 원리에 의해 다양한 해석으로 더욱 많은 의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 조정
작 품 명 낙타의 꿈
작품사이즈 180 × 70 × 20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황등석
작품 설명 광활한 사막의 힘든 여정의 길을 인내와 끈기로 이겨내는 낙타의 모습을 통하여 어려운 역경들을 인내하고 노력하여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하고 그 꿈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작가 장원모
작 품 명 Geometry Toy Poodle Y
작품사이즈 250 × 140 × 25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Geometry Poodle Y]는 시민 모두 함께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공간을 모티브로 넓은 잔디밭을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모습을 한 푸들 형상을 작가의 시선에서 재해석하여 나타내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장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였으며, 익숙한 이미지의 낯선 기법으로의 재해석하여 행복하게 뛰노는 모습의 푸들을 도식적이고 전형적인 기법과 형태를 벗어난 직관적이며 추상미를 추구하였다.
작가 조영철
작 품 명 Red Deer
작품사이즈 200 × 370 × 23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는 주로 야생동물을 소재로 한 입체 작업을 통해 이동과 소통의 현대적 의미를 탐색해왔다. 이상적인 곳을 찾아 본능적으로 이동하는 야생동물의 습성에서 작가는 현대 인류가 잃어버린 가치를 발견한다.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을 넘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동의 의미 확장을 21세기의 필연적 패러다임이라고 보는 그는 현대적인 방식의 유목주의가 도시라는 폐쇄적인 구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 믿는다.
작가 이창희
작 품 명 걸어가다
작품사이즈 250 × 100 × 12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나는 이번 작품 ‘걸어가다’을 통해 현대인들 속에서 고독을 표현함 과 동시에 그러한 고독에 동반하는 서로가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들의 묵직한 발걸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오늘을 사는 다수의 현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행동에 비추어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며, 그러한 사회적 지향 점에 불일치하거나 뒤처질 경우 심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유행, 생각, 관점, 그리고 세상을 사는 가치관 등에 영향을 받아 주변의 문화양식과 생활방식에 동화됨으로써 스스로 자족하며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작가 조용익
작 품 명 금관을 쓴 사슴
작품사이즈 220 × 120 × 26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모든 물체를 생명의 기본 단위인 구(세포)로 바라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는 인간의 가장 작은 존재이며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슴은 연약해 보이지만 화려한 뿔은 금관처럼 보였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중앙에 있는 큰 구는 본질을 상징하며 본질로부터 수많은 구들이 세포증식을 하듯이 사슴의 생명력과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 김근배
작 품 명 여정<정주>
작품사이즈 170 × 90 × 40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화강석, 동, 대리석,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행복을 주는 파랑새를 찾아 헤매다 돌아온 집에서 파랑새를 발견하고, 행복은 늘 우리와 함께 있다는 깨달음을 준 동화처럼 우리의 삶을 돌아 보게 합니다. 고단하고 지친 현대인의 삶에 안식을 주는 집에서 하얀 코끼리가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집의 뒤편에는 행복을 전하는 파랑새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행복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작품처럼 말입니다…
작가 조덕래
작 품 명 Enclose Animal-Black Leopard
작품사이즈 200 × 60 × 11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 스톤
작품 설명 돌은 대지에서 떨어져 나와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순수하고 강건한 자연의 조형물이다. 작가가 하나하나 감싸 안은 돌들은 유기체가 되어 형상을 이루고 제2의 생명력을 얻게 된다. 모든 것을 내어주지만 때로는 모진 풍파를 안겨주는 자연의 양면성을 현대인의 삶에 빗대어 비바람에 맞서 걷는 남자의 형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동경과 삶의 의지,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
작가 심병건
작 품 명 Pressed Drawing
작품사이즈 150 × 100 × 315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스테인리스 스틸에 압력을 가하여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하였다. 우리에게 물은 생명력의 상징이다. 이를 Pressed Drawing으로 용솟음치며, 거꾸로 솟구쳐 오르는 협곡의 역류, 비류직하(飛流直下) 하는 폭포의 장쾌한 물보라를 드로잉 하였다. 유기적인 물의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써 최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를 담았다.
작가 변지연
작 품 명 DAYBREAK DIARY SS10- 03
작품사이즈 179 × 179 × 184
제작년도 2010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거미줄의 선을 틈새의 모티브로 작업한다. 거미줄은 실과 같은 존재의 대상이 아니라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작품에서는 모듈 사이로 보이는 틈새의 선 형상으로 표현되어 작품을 구성해간다. 작품은 선적인 요소가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면서 만들어지는 면의 다양하고 입체적인 구조 형태이다. 작품의 형상과 이미지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각적 다양성을 갖는 형태로 피어나는 형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주영호
작 품 명 시작점
작품사이즈 120 × 120 × 20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화강석
작품 설명 일반인에게 읽히지 못하고 대중에게 이해를 요구하지도 않는 '점자'는 늘 어딘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던 나 스스로를 닮은 듯 내게 형상화되어 다가왔다. 나의 점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희망하는 점. 두 번째는 현실 속의 점. 현실 속의 나의 점들은 그대로 드러나길 망설이기에 조금은 비밀스럽게 기호화시켜 그 의미들을 남기고 싶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점자라는 소수의 언어를 빌린다는 것이 타인과의 영원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의미하듯이 이 작품이 관람자와 함께 서로에게 의미를 찾는 시간이길 희망한다.
작가 류종윤
작 품 명 LOVE_Whale
작품사이즈 150 × 220 × 26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을 통해 무한한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의 크기를 의미하는 두 개의 큰 하트와 그 위에 엄마 고래와 아기고래가 생동감 있게 바닷속을 향해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넒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아기고래는 항상 엄마 고래의 품에 있고, 그 모습은 마치 우리와도 닮았다.
작가 김도훈
작 품 명 Deer
작품사이즈 210 × 70 × 205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브론즈
작품 설명 김도훈은 종이처럼 가느다란 스테인리스 띠를 수없이 엇겨서, 얽히고설킨 표면을 만들어 낸다. 그러한 표면들로 정교한 동물상과 자화상은 엄청난 노동 강도를 통해 형성된 밀집된 형태로, 그것이 속한 주변 환경을 산산이 조각낸다. 상을 바라보는 관객도, 상이 배경으로 하고 있는 풍경도 여러 겹의 층을 가지는 그 금속 피부 위에서는 잘게 찢어지고 만다. 지상에 든든하게 서 있는 기념비적 조각상과 달리, 그것들은 마치 깨진 거울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듯 취약해 보인다. 깨진 거울의 이미지는 주변을 반사하는 입체 거울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그 반사는 온전한 통합 상이 아니라 해체를 야기한다. 상들은 반사면을 통해 자신의 물질성을 감추고, 주변을 시뮬레이션 하면서 환경 속으로 숨어든다.
작가 이용태
작 품 명 Ostrich
작품사이즈 120 × 90 × 20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대인관계에서 자기를 표현하고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은 대화이다. 대화란 다른 말로 의사소통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의사소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대인 관계는 대개 사람들의 성격, 성장 배경, 사회적 위치 등에 따라 어떤 일관성 있는 특징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을 적용하여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작품을 전개시켜 의사소통의 배경으로 작품에 도입하였다. 언어와 이미지의 합체는 복층의 코드를 구성한다. 그것은 선적인 투명성을 방해하지만 복합적인 울림을 낳는다. 단어와 사물을 모두 말하게 한다.
작가 신달호
작 품 명 Restoration - Image 23-02
작품사이즈 150 × 90 × 25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이 갖는 전체적인 구조는 건물의 일부로 재현되며 계단과 문을 통해 과거나 미래를 이어주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한다. 벽을 이루고 있는 직사각형의 구조와 외각의 검은색 테두리는 벽의 경계를 더욱 강하게 하여 마치 도시의 아이콘처럼 독립적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 최승애
작 품 명 별 2021
작품사이즈 150 × 130 × 28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유영의 시간들을 흘려보내며 어느새 어린 시절의 꿈들이 사라져간다. 순수했던 시절에 꿈꾸었던 별. 그 별을 잃지 말고 살아가길 소망하며 저마다의 행복을 응원하는 작품
작가 백진기
작 품 명 머무르지 않는 움직임
작품사이즈 140 × 70 × 22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브론즈, 화강석
작품 설명 작품 '머무르지 않는 움직임'은 자연 요소들의 끊임없는 순환과 변화의 흔적들을 추상적 표현을 통해 전달한다. 빛과 바람, 물과 같은 자연요소의 정체되지 않는 유기적인 움직임은 인간 사회를 포함한 생태계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 속에 존재하게 하며, 작품의 부드러운 선들과 자유로운 변화는 형태를 특정할 수 없는 자연요소들의 끊임없는 움직임의 흔적들이다.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와 인간이 영위하는 삶의 형태와의 관계성을 나타내고자 한다.
작가 이일
작 품 명 GOBOT
작품사이즈 100 × 50 × 200
제작년도 2015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 고 보트는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로봇들의 어렴풋한 기억들을 꺼내 모아 점, 선, 면을 사용하여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로봇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레트로한 구성의 작품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추억을 제공한다.
작가 전강옥
작 품 명 날아오르는 사람
작품사이즈 162 × 97 × 307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중력의 힘과 일상의 무게를 잊어버리고 하늘로 날아오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자유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사람은 항상 자유롭게 하늘을 날기를 꿈꾼다. 그래서 플라톤은 인간을 가리켜 ‘날개 없는 새’라고 하였다. 날개 없는 새인 우리 인간의 자유 의지를 작품에 담고자 하였다.
작가 김병규
작 품 명 play-wind her
작품사이즈 245 × 68 × 17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화강석, 사암
작품 설명 ‘바람’에 반응하는 여성과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을 표현하였다. 가벼운 봄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단상에 빠져있는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작품을 통해서 형태를 단순화함으로써 조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작품이 주는 표면 효과를 통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자 꾀한다. 구불구불한 표면 효과는 바람결에 날리는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데 바람에 따라 변화하는 형상이 가진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을 내포하고 있다.
작가 설총식
작 품 명 탐험-시작하는 이
작품사이즈 165 × 85 × 80
제작년도 2016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이 작품은 '탐험-시작하는 이입니다. 전체 탐험 시리즈는 4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시작하는 이, 휴식하는 이, 발굴하는 이, 핸드폰 보는 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극에만 서식하는 펭귄을 사람에 비유해서 표현 함으로서 한 곳에서만 살아가는 현대인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입니다.
작가 이명훈
작 품 명 Monologue X 1440rpm
작품사이즈 100 × 100 × 30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자신을 투영하고 대변하는 캐릭터를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고 대변한다. 블랙코미디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스스로를 옵티미스트라 생각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바라본다. 명제 뒤에 붙은 ‘1440rpm’은 24시간의 분당 회전수이고, 하루에 일어나는 일들과 느낀 점들에 대한 기록과 일기의 형식을 가진다.
작가 박재석
작 품 명 멘붕
작품사이즈 55 × 63 × 18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내 작업은 어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황들을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화적인 표현 방법과 단순한 면들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이는 기존의 무겁고 어려운 조각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각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 정춘일
작 품 명 경주마
작품사이즈 200 × 80 × 18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은 쓰임이 다한 철재를 오브제로 사용하기도 하고 새로 제작된 철재를 오리고 붙여 만드는 기법으로 밝은 채색을 통해 동심의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동심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 중간 어디쯤 있을 유토피아를 꿈꾸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작가 오세문
작 품 명 from the form-boy
작품사이즈 120 × 40 × 170
제작년도 2018
작품재료 인천동, 화강석
작품 설명 본 작품은 직선과 면으로 만 아이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많은 이들이 철없이 마냥 즐겁고 행복 했던 시간, 우리가 가졌던 시간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작가 전백진
작 품 명 Empty wave_Self#1
작품사이즈 110 × 120 × 26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
작품 설명 작품은 텅 빈 파이프의 반복된 채움으로 얼굴의 형상을 표현함과 동시에 표정과 형태 일부분을 생략시킴으로서 감정의 비움을 강조하고 있다. 가득 채워져있는 것 같지만, 사실 비워진 존재의 흐름을 통해 인간 내면에 담긴 다양한 채움과 비움의 상호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작가 박선영
작 품 명 행복한 삐릿삐릿(공주)
작품사이즈 130 × 130 × 22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화강석, 동
작품 설명 작가는 우리가 어릴 적 누구나 품어 왔던 동심의 세계, 꿈꾸고 행복했던 시간을 동화책의 한 페이지처럼 표현합니다. 작품은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꿈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작가 송유정
작 품 명 Shine’s Space Adventure
작품사이즈 100 × 100 × 20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강화플라스틱, 화강암
작품 설명 어린아이는 새로운 창조와 자유의 메타포이고, 유년기는 가능성에 대한 상징이다. 마치 빈 그릇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듯이 무엇으로든 변화할 수 있던 자유의 시기를 의미하며, 넓은 길에서 좁은 길로 들어서버린 성인의 시점에서 유년기의 자유로움과 순진함, 가능성과 맑음을 회상코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작품에 내포되어 있다. ‘어린아이’란 성인이 된 나에게는 내가 지나온 길이기도 하고,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꿈틀대는 자아이기도 하며, 점차 자라나 발현되는 용기이자 언제나 간직하고 싶은 신성한 긍정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 흥미로운 대상의 탐험가가 된다. 새로운 것을 찾아 순진무구하고 흥미롭게 한 발을 내딛는 어린아이처럼 우리의 삶의 여행이 그러하기를 소망하며 작업하였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어린아이가 떠나는 탐험 속으로 같이 길을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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