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조각전
견생 공원/광장조각전
상세
제 11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 조각전
게시일 : 2025-03-26 조회수 : 18
장소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바닷길 일대
일시 :
 2025년 3월 26일 ~ 4월 30일
작품수 :
 현대조각 15작품
참여작가 :
 이용철, 정찬우, 김경일, 류종윤, 전신덕, 신치현, 이일, 이창희, 전덕제, 김성복, 엄아롱, 정드리, 조진규, 민성호

작 가 이용철
작 품 명 파란꿈-Dog
작품 사이즈 275 × 120 × 300
제작년도 2021
작품 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 설명 이용철의 조각은 정교함 보다는 감정의 부드러움을 은유적인 형태들로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의 조각들은 인간에 대한 이미지 교감을 간결미가 주는 감동으로 연결시킨다. 이것이야말로 작가 특유의 조형적 세계로 정서적이고 시적인 공간에 인간 모습을 던져 놓음으로써 새로운 욕망을 창조적 지평으로 열어 보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작가 정찬우
작 품 명 용머리
작품사이즈 120 × 100 × 24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대리석
작품 설명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연히 궁궐을 장식하는 발해 수도 상경에서 출토된 용머리를 보고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뒤 2m대리석을 선물 받고서 재해석해서 만든 작품이다.
작가 김경일
작 품 명 조각달
작품사이즈 200 × 90 × 240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테인레스스틸, 마천석
작품 설명 기본적으로는 ‘사유 공간’의 맥락을 따르면서, 조형적 언어를 표현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품 전반에 나타난 피라미드형 돌기는 우리 사회의 각 계층, 구성원들 간의 보이지 않는 계급적 차이를 표현한 것이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계급 구조. 어쩔 수 없이 계급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뇌와 슬픔, 하지만 그 슬픔이 힘이 되어 다시금 하나의 어우러짐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작품에선 원형의 커다란 틀로 표현된다.
작가 류종윤
작 품 명 새빛
작품사이즈 150 × 120 × 240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 설명 작품에서는 본인이 지니고 있던 뚜렷한 기억과 사라져 가는 기억이 공존하고 있다. 그것은 애증의 존재이자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갈망의 대상으로써 신비로운 여성의 형태로 드러난다. 여성의 형상은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 없는 기억 속의 가장 거대한 대상을 미화(美化) 시킨 것이다. 인간은 사랑을 베푼 만큼 갈증을 느끼는 것이며, 상대방을 소유할 수 없을 때 또는 상대방을 잃어버렸을 때 죽음과 같은 고뇌를 느끼게 만든다.
작가 전신덕
작 품 명 새노래
작품사이즈 200 × 120 × 290td>
제작년도 2022
작품재료 스틸, 우레탄 도색
작품 설명 현대인의 삶 속에서 획일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범한 일상을 표현하였다. 복잡하고 버거운 삶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자유로운 모습을 표현하며 꿈과 희망을 갖고 떠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작가 신치현
작 품 명 Human-5L
작품사이즈 80 × 80 × 19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steel
작품 설명 본 작품은 적당한 거리에서만 사물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의 시각을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것들의 모호함을 명확하지 않은 불확실한 형상으로 표현하여 인간의 단편적 시각의 한계를 보여 주려한다. 개별적으로는 온전한 형상들을 조합하고 재배치하여 원래의 형상과는 다른 형상의 이미지를 재현 아닌 재현한다. 재생산된 이미지는 분절되고 파편화된 이미지로, 온전한 형상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올바른 시각적 인신에 대한 방해를 유도한다.
작가 이일
작 품 명 CITY
작품사이즈 190 × 65 × 245
제작년도 2014
작품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 설명 도시의 건축물을 이루고 있는 수직, 수평적 선들과 점, 선, 면을 이용하여 작가가 상상한 기계 도시 속 사람 형상의 로봇을 형상화하였다. 의인화된 형상 속에 도시의 급변하는 나날들을 담아내려고 하였다.
작가 이창희
작 품 명 걸어가다
작품사이즈 가변설치
제작년도 2017
작품재료 stainless steel
작품 설명 나는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 속에서 고독을 표현함 과 동시에 그러한 고독에 동반하는 서로가 다르지만 함께하는 우리들의 묵직한 발걸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오늘을 사는 다수의 현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행동에 비추어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게 되며, 그러한 사회적 지향 점에 불일치하거나 뒤처질 경우 심한 불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유행, 생각, 관점, 그리고 세상을 사는 가치관의 영향을 받아 주변의 문화 양식과 생활방식에 동화됨으로써 스스로 자족하며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작가 전덕제
작 품 명 보석지갑
작품사이즈 280 × 140 × 24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스테인레스스틸, 우레탄도장, 조명
작품 설명 예전에 어머니께서 누구나 하나씩은 가자고 계시던 구슬 보석지갑. 보석 같은 구슬지갑에는 어머니의 행복과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던 어머니의 보물상자였지요. 문명사회의 발전으로 화폐와 지갑이 점점 사라지는 현 사회에서 예전에 구슬 보석지갑의 옛 추억을 찾고 보석지갑 작품을 보면서 어머니의 옛 행복해 보였던 모습을 그려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구슬지갑에서 옛 추억의 행복을 찾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구슬지갑이란 모티브로 이용하여 작품을 구상하였습니다.
작가 김성복
작 품 명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작품사이즈 330 × 140 × 300
제작년도 2021
작품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작품 설명 작가는 "힘차게 도약하고 달리는 행위를 강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과 발이 커졌다"라며 "기존 돌조각에서 금속 조각으로 재료가 바뀌는 과정에서 날렵함이 더해져 안정감을 주면서도 역동적인 형태로 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달리는 사람 형태 연작은 욕망을 좇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욕망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도 풀이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국성을 탐구하던 시절 석굴암 금강역사상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미술 평론-
작가 엄아롱
작 품 명 바닷소리
작품사이즈 160 × 90 × 15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철파이프, 우레탄페인트
작품 설명 작품 “그늘 아래”는 마치 큰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러한 느낌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작품 “그늘 아래”를 통해 그늘에서 편하게 쉴 수 있으며, 쉬면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려 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서로에 게 집중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려 한다.
작가 정드리
작 품 명 Balloon of Memory
작품사이즈 130 × 230 × 230
제작년도 2020
작품재료 알루미늄 주물, 우레탄 도장
작품 설명 나의 꿈은 어렸을 때부터 풍선에 담아 왔고 계속해서 풍선 안에 들어 있는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작품에서 보이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감들은 그만큼 화려한 삶을 꿈꾸고 있는 나의 내면이 아닐까 싶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 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원하는 삶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풍선이 터지지 않길 바라던 유년 시절의 나와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 성인이 된 나는 한결같음을 보여 주고 있고 단단하고 터지지 않는 영원한 나의 풍선에 계속해서 꿈을 담는다.
작가 조진규
작 품 명 날개침23_01
작품사이즈 150 × 100 × 420
제작년도 2023
작품재료 스테인레스 스틸, 콘크리트
작품 설명 단단한 금속으로 부드러운 대상물인 깃털을 만들어 거대화시킨 작품으로 표현 대상과 재료가 각각 주는 느낌이 사뭇 다르긴 하지만, 깃털과 같은 사소해 보이는 것들도 무게감 있게 존중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작가 민성호
작 품 명 Maria
작품사이즈 90 × 120 × 220
제작년도 2014
작품재료 강화플라스틱에 채색
작품 설명 보이는 마리아(실제 하는 허구)는 마리아의 성형 거푸집 틀이다. 외형, 즉 우리가 보는 것들은 실제 하는 허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보이지 않는 내면을 강조하고자 한다.
작가 민성호
작 품 명 날아가다
작품사이즈 210 × 120 × 180
제작년도 2019
작품재료 FRP
작품 설명 날아가다 작품은 현대인들의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날고 싶은 욕망… 나 자신이 하늘을 나는 듯한 생각과 그런 꿈이 곧 자유의지로써, 나 자신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또 하나의 표현 입이다. 인간은 날 수 없지만 하늘을 자유스럽게 날고자 하는 것에 대한 표현으로 그러한 의지를 날아가는 사람작품이나 작품에 날개의 이미지로 오고 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품과 하나로 교감 할 때(의자에 앉을 때) 보이는 작품으로 얼굴은 자신에 얼굴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작품에 앉아서 교감하기를 의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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