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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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12일 개막…조각가 150명 한자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야외광장서 전시
[서울=뉴시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12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3층 전관 및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3층 전관 및 야외광장에서 12일 개막한다.
올해는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국내외 150여명의 조각가가 참여한다. 실내 전시장에는 90여명의 개인전과 다양한 특별전이 펼쳐진다. 한국원로조각가의 한국현대조각의 태동전, 이탈리아 현대조각특별전, 대만 현대조각특별전, 기업부스전이 마련된다.
조각전답게 야외광장도 전시장으로 이어진다. 국제조각심포지엄인 아리랑어워드에 국내외 조각가 4인이 참여하여 지난 한 달간 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하며, 다양한 대형 조각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야외전경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그동안 조각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화두로 ‘세상을 조각하라’(2011), ‘조각은 재미있다’(2012), ‘조각! 꿈꾸게 하다’(2013) ‘생각을 조각하다’(2014), ‘조각을 음미하라’(2015), ‘조각 감성을 깨우다’(2016), ‘조각, 꿈의 스펙트럼’(2017)을 주제를 매년 개최해왔다.
서울조각페스타는 일반 아트페어와 달리, 해마다 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작가들의 창작 의욕과 의지를 북돋워 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해를 거듭하면서 무겁고 거대한 조각이 아닌 일상생활과 함께 하는 조각품이라는 인식을 확장시키고 있다. 전시는 20일까지.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대회장 한진섭 ▲조직위원장 김학용▲운영위원장 이수홍▲평론 김진엽 이선영 임성훈▲자문위원 김영원 김정희 박헌열 김희경 신한철 양태근 유재흥▲운영위원 이성옥 권치규 김영란 도태근 안병철▲사무국장 이후창▲큐레이터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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