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1200여명 작품 5500여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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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1200여명 작품 5500여점 쏟아진다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2∼26일 강남 코엑스서
◇정현숙의 ‘전과 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장터가 마련된다.
전국 80여개 화랑이 참여하는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22∼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105개 부스에서 작가 1200여명의 작품 5500여점이 한꺼번에 전시 판매된다.
특히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를 비롯해 대신증권, 대한제당, 롯데백화점,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이 자체 부스를 마련해 작가 중심으로 전시하는 ‘컬처노믹스’전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다. 기업은 작가를 후원하고, 작가들은 기업에 창의적 영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전으로는 작가 황호섭이 청동망을 이용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의 얼굴과 부처의 이미지를 중첩해 만든 작업들을 출품한다.
이 밖에도 참여화랑이 추천한 40대 이하 젊은 작가에서 선정된 10명의 작품을 따로 모은 ‘영 제너레이션 아트 아티스츠10’전과 배우 고아성과 엄태웅·하정우 등 연예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타예술프로젝트’, 가격 부담을 낮춘 ‘200만원 특가전’, 조각가 10명이 참여하는 ‘어크로스 더 스페이스’전도 펼쳐진다. (02)54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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