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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한강사업본부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2차
  • 게시일 :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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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강 산책길 눈이 즐거워요”…크라운해태 야외조각전 한 달 연장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 전시된 송지인 작가의 '하늘을 날며 무지개를 뿌리는 얼룩말'. [사진=조재형 기자]

 

“평소 산책하던 길 곳곳에 여러 작품들이 생겨 지루할 틈이 없네요.”
 
29일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를 걷던 한 시민은 조각 작품을 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깅하던 사람,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도 조각 작품들 앞에 멈춰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은 “10년째 한강공원을 걷고 있는데 매일 다니는 곳에 예술작품이 전시돼 눈이 즐겁다”고 말했다.
 
서울 한강공원이 조각 전시회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여의도, 뚝섬, 반포 등 3곳의 한강공원에 각 100여점씩 조각품 총 300여점이 설치됐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으로 개최한 ‘K-스컬프처(조각) 한강 흥 프로젝트’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조각전시회다. 2019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본다이비치 ‘해안조각전(111점)’이 기존 최대 기록이었다.
 
이 조각 전시회는 당초 오는 12월 13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다. 하지만 크라운해태는 서울시의 요청으로 전시회를 내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는 게 크라운해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도 조각 전시회를 직접 관람하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보기]

https://www.ajunews.com/view/2021112914310680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0424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10/1030027/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108/110125937/1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11029160301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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