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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회 울주문화재단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견생조각전
  • 게시일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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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재단, 옹기축제 열리는 내달 3일부터 공공미술 전시회… 어린이들이 만든 소망등도

장원모 作, ‘Geometry Horse F’.

장원모 作, ‘Geometry Horse F’.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조각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울주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문화공원 일원에서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 꿈의 조각’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그린 희망, 소망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꿈과 예술을 만들어 간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이 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에 맞춰 개막하는 이번 전시에는 김리현, 이종서, 장원모 작가 등의 작품 15점이 출품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의 욕망으로 변화하는 현시대를 단단하고 다이아몬드의 형태로 시각화하고 있는 김리현 작가의 ‘봄편지’ △행복을 주제로 생각을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이종서 작가의 ‘시각으로 인식되는 형상’ △두 마리의 말 가족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으로 분해와 재조합의 과정을 거치며 간결한 추상미로 표현한 장원모 작가의 ‘Geometry Horse F’ 등이 있다.

또 전시에서는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망등을 직접 꾸미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꾸민 소망등을 전시하는 소망등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온남초등학교 등 10곳이 체험에 참여해 800여개의 소망등을 전시한다.

소망등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공미술 작품의 일부로 재탄생 된다.

울주문화재단 이춘근 대표이사는 “옹기마을이라는 고유의 장소에서 공공미술 전시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공공미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외고산 옹기마을 입구에서 옹기문화공원에 이르는 ‘꿈의 길’에서 진행된다.

강귀일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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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j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6047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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