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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구로구 근린공원
  • 게시일 : 2016-12-12
  • 조회수 : 1816

구로문화재단, 연말 문화예술행사 줄이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펼친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구로근린공원에서 구로문화재단과 크라운해태가 함께 개최하는 ‘무료 야외조각전’이 개최된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전시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명 미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조각전 전시작품은 화강석, 강철, 청동, 브론즈 등의 다양한 재료로 제작됐다.

 

전시 작품을 살펴보면 ▲오채현의 ‘Happy Tiger 1610’ ▲차현주의 ‘Hand’ ▲곽태일의 ‘Space of thought’ ▲성낙중의 ‘소녀상’ ▲최덕호의 ‘사랑’ ▲박경범의 ‘진화’ ▲심병건의 ‘Pressed drawing’ ▲김정연의 ‘풍경 속을 거닐다’ 등 8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 오는 16~18일은 어린이를 위한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가 막을 연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전문예술단체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창작 뮤지컬이다. 전통 판소리 ‘흥보가’ 속 ‘제비 노정기’를 모티브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적으로 재창조됐다. 자신의 목숨을 구한 흥보 가족을 위해 조선의 산타클로스가 된 막내 제비 ‘반비’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일정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17일 오후 2·5시, 18일 오후 2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으로 신청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보기]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088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341

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1612121010026801318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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