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종로구 마로니에 / 청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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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야외 조각전시회' 개최
▲성낙중의 소녀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및 청진공원(종로3길 24-29) 일대에서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야외 조각전시회’를 개최한다.
유명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구가 장소를 제공하고 크라운해태가 비용 전액을 지원해 진행된다.
야외조각전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해 청진공원과 인근 공개공지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종 미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시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명 미술인들로 다양한 재료와 주제를 이용해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전시작품은 총 20점으로 마로니에 공원 진입보행로와 공원 내에 총 13점을 전시하고, 청진공원 내 종로홍보관 앞과 인근 KT신사옥과 광화문D타워(종로3길 17) 사이에 7작품을 전시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송준의 ‘Dream of them-horse’(사진제공=종로구청)
조각가와 전시작품은 장성재의 ‘Rafting’, 이송준의 ‘Dream of them-horse’, 조덕래의 ‘Enclose-Human’, 심성규의 ‘미소-꿈이있는 대화’, 이철희의 ‘LOVE’, 김준만의 ‘나를 찾아서’, 조권익의 ‘Wall’, 오채현의 ‘Happy Tiger1610’, 최덕호의 ‘사랑’, 박경범의 ‘진화’, 심병건의 ‘Pressed drawing’, 김정연, 노준진의 ‘자연-산양’, 김시찬의 ‘행복한가족-사랑비’, 민성호의 ‘Maria’, 전강옥의 ‘Cube Up 16-2’, 김인태의 ‘Montage-고릴라’, 이종서 ‘오!종로’, 곽태일의 ‘Space of thought', 성낙중의 ‘소녀상’ 등 총 20점이다.
전시기간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야외조각전은 예술경영의 선두에 서 있는 크라운해태와 문화예술도시인 종로구의 만남으로 친숙하고 질 높은 전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723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21916220780399 |